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하늬 남편에 대한 관심도 함께 커지고 있다.
지난 21일, 연예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이하늬의 결혼 소식을 다룬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영상에서 이하늬가 열애를 공식 인정한 지 두 달 만에 혼인 서약식을 올렸다는 점에 대해 “정말 빠른 결혼 발표였다”며 “소속사 관계자들조차 발표 10분 전에야 알 정도로 철저히 비밀리에 진행된 행사였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이하늬 남편에 대해 “이하늬가 1983년생으로 올해 39세이며, 연상의 직장인 남편에게 많은 의지를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은 폭넓은 이해심으로 힘든 연예계 생활에 지친 이하늬를 따뜻하게 감싸 안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남편의 경제력에 대해선 “중소기업 이상, 혹은 중견기업 급의 재력을 갖춘 인물로 알려져 있다”는 관계자의 말을 전하며 “남편의 뛰어난 재력과 과감한 결단력 덕분에 결혼이 빠르게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하늬는 결혼과 출산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타입이었다고 한다. 그동안 쌓아온 자신의 커리어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 왔는데, “남편에게는 이하늬가 가진 그런 두려움을 극복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그 매력이 이해심인지, 재력인지, 외모인지 이하늬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하늬가 최근 드라마 ‘원더우먼’ 종영 후 미국으로 떠난 것과 관련해, “남편이 교포 출신이며 가족들이 미국에 거주해 직접 찾아가 인사를 드렸다”고 전했다. 남편 가족들 역시 이하늬를 매우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이하늬의 결혼은 재력과 매력을 갖춘 남편과 함께 빠르게 진행되었으며, 이하늬 자신도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데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