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크립토 코인 세메스타(코인) 거래 재개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BEI)가 2025년 7월 24일(목) 1부부터 PT 인도크립토 코인 세메스타(종목명: KOIN, 이하 ‘코인’)의 주식 거래 정지를 해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앞서 이 암호화폐 거래소 지주회사의 주식은 7월 22일과 23일, 이틀 넘게 거래가 중단된 바 있다.

BEI는 “2025년 7월 24일 1부부터 PT 인도크립토 코인 세메스타(코인)의 정규시장 및 현금시장에서의 주식 거래가 재개된다”고 밝혔다.

코인, 상장 후 연속 급등

코인 주식은 2025년 7월 9일 증권거래소에 처음 상장된 이후, 정지된 기간을 제외하면 줄곧 상한가(ARA)를 기록하며 이목을 끌었다. 7월 21일 기준, 코인 주가는 735루피아로 IPO 당시인 100루피아 대비 635% 급등한 상태였다.

특히 거래 정지 직전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7월 21일에는 2억 3,115만 주가 손바뀜되었고, 거래 횟수는 4만 1,265건, 총 거래대금은 1,690억 7,000만 루피아에 달하는 등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FCA 보드에서 오늘 코인 주가가 어떤 방향을 보일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에도 반사이익 못 누려

한편, 최근 미국에서 스테이블코인의 합법적 지위를 강화하는 ‘GENIUS Act’가 통과되며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이 법은 스테이블코인의 공식적인 통합을 지원하는 규제로, 전 세계 디지털 자산의 제도권 편입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사인 코인은 이러한 글로벌 규제 완화 분위기의 직접적인 수혜를 누리지는 못했다. 오히려 2025년 7월 17일, BEI가 코인 주식을 일시적으로 거래 정지시키면서, 미국발 긍정적 흐름과는 별개로 국내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에 직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