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재단, 가짜뉴스 대응 위한 유튜브 채널 개설
5.18 기념재단, 가짜뉴스 대응 위한 유튜브 채널 개설
  • 정지나 기자
  • 승인 2019.03.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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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재단 유튜브 채널. 재단은 기존 홍보용 채널과 별개로 5.18 가짜뉴스 대응을 위한 유튜브 채널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5·18 기념재단 유튜브 채널. 재단은 기존 홍보용 채널과 별개로 5·18 가짜뉴스 대응을 위한 유튜브 채널 개설을 준비하고 있다.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가짜뉴스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5·18 기념재단이 5·18 관련 역사왜곡과 허위정보에 대응하기 위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다.

5·18 기념재단은 21일 "기존 5·18 기념재단 홍보용으로 운영되고 있는 유튜브 채널과는 별도로 5월 말께 5·18 가짜뉴스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위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5·18 기념재단은 유튜브 등에 게재된 5·18 관련뉴스를 팩트체크하고 허위정보가 있을 경우 정확한 근거를 토대로 가짜뉴스임을 밝히는 영상을 제작하는 동시에 곳곳에 흩어져 있는 검증된 뉴스를 한 곳으로 모아 관리할 계획이다. 

앞서 5·18 기념재단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종편 채널 및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등 극우인사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5·18 왜곡 및 가짜뉴스 확대, 재생산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특히 5·18민주유공자를 직접 겨냥한 가짜뉴스는 지만원의 시스템클럽과 프리덤뉴스에서 뉴스 형태로 올라온 글들을 인용하여 확대 재생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대표적인 가짜뉴스는 유공자 유족들의 국가고시 가산점 10%, 5·18유공자 수만 명의 자녀들 공무원 취업기회 싹쓸이, 5·18유공자들이 6.25참전 용사보다 더 큰 혜택, 부적격자 유공자 지정, 정부의 부당한 유공자 명단 비공개 등이었다. 

재단은 "이러한 허위조작 정보는 5·18에 대한 왜곡과 폄훼는 물론 5·18과 광주에 대한 편견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여론의 양극화를 부추겨 사회통합을 저해한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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