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수단과 방법 묘사한 보도전문채널 '법정제재' 의결
자살수단과 방법 묘사한 보도전문채널 '법정제재' 의결
  • 정지나 기자
  • 승인 2019.03.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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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한 살인 용의자의 자살 수단과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보도전문채널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14일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이날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YTN '뉴스Q'에 대해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하고 전체회의에 상정키로 했다. 

해당 방송은 지난해 10월 26일 뉴스Q 방송분으로, 부산 일가족 피살사건 관련 대담 과정에서 자살에 사용된 도구와 이를 이용한 자살방법 및 구입처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에 대해 방심위는 "시청자에게 그릇된 정보를 제공하고 모방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前기무사령관에 대한 영장 기각 사유에 대해 오인할 소지가 있는 출연자 발언을 방송한 TV조선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와 채널A '김진의 돌직구 쇼'에 대해서는 각각 행정지도인 '권고'가 결정됐다. 

YTN '노종면의 더뉴스 2부'도 카풀 반대 택시 파업에 대한 언론보도 및 정치권 반응을 전하며 진행자가 다소 편향된 발언을 해 '권고' 결정이 내려졌다. 

이밖에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남북 철도 연결을 위한 공동조사에 대해 언급하면서 진행자가 "여기까지 오는 길목마다 방해가 된 모든 분들에게도 엿을 드립니다"라는 방송에 부적절한 발언을 해 행정지도인 '의견제시'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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