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동영상 시청→검색으로 영향력 확대
유튜브, 동영상 시청→검색으로 영향력 확대
  • 정지나 기자
  • 승인 2019.03.14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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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미디어, 2019 인터넷 이용자 조사(NPR) 결과 발표

유튜브의 영향력이 동영상 감상 서비스에서 정보검색 영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대표 정기호)는 국내 PC 및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의 주요 서비스 이용 행태 및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한 '2019 인터넷 이용자 조사(NPR)'를 14일 발표했다.

조사 내용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 중 60%는 유튜브에서 정보를 검색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10대 인터넷 이용자의 10명 중 약 7명이 유튜브를 검색 채널로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튜브를 검색 채널로 활용하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자료=나스미디어
검색서비스 이용채널 조사결과 [자료=나스미디어]

아직까지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검색 채널은 네이버로 92.4%를 기록했으며 유튜브가 60%로 뒤를 이었다. 이어 56%는 구글, 37.6%는 다음, 27.1%는 인스타그램을 이용하고 있었다.   

인터넷 이용자의 온라인 동영상 이용률은 95.3%를 기록했다. 2017년 87.7%, 지난해 91.9%에서 지속적인 증가세다. 전 연령층에서 온라인 동영상 시청이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20대의 이용률은 99.4%로 거의 대부분이 온라인 동영상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위주로' 혹은 '모바일에서만' 온라인 동영상을 시청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64.8%로 모바일 중심의 온라인 동영상 시청 행태는 더욱 견고해지고 있었다. 

국내 모바일 동영상 하루 평균 시청 시간은 75분이다. 전체 모바일 인터넷 이용 시간인 166.5분의 45.4%로 집계됐다. 모바일 동영상이 모바일 인터넷 이용의 핵심 서비스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분석된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동영상 시청 플랫폼으로는 유튜브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PC를 통한 동영상 시청은 87.7%가, 모바일에서는 89.4%가 유튜브를 선택했다. PC에서는 유튜브>네이버>페이스북>인스타그램>다음 순이었며 모바일에서는 유튜브>네이버>인스타그램>페이스북>옥수수 순이었다. 

이지영 나스미디어 사업전략실장은 "2019년은 유튜브의 주도로 모바일 중심의 동영상 콘텐츠 이용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튜브는 검색 채널로서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 영역 전반에 영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스미디어 인터넷 이용자 조사(NPR)는 국내 PC와 모바일 동시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요 서비스 이용 행태 및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하는 조사로, 2004년부터 연 1회씩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2천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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