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KBS 스페셜, 플라스틱 지구'
2018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KBS 스페셜, 플라스틱 지구'
  • 정지나 기자
  • 승인 2019.02.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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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신설한 2018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에 KBS의 'KBS스페셜-플라스틱 지구 2부작'이 선정됐다.  

방심위는 2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8년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 4편과 2018년 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6편 등 총 10편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료=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심위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올해의 좋은 프로그램'을 신설, 2018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68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지상파TV 부문 수상작은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KBS 스페셜 플라스틱 지구 2부작'으로, 인류생존을 위협하는 플라스틱의 심각성을 고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방심위는 "플라스틱 남용에 대한 담론을 사회에 확산시키는데 머물지 않고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 점이 돋보인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지상파라디오 부문은 GFN광주영어방송 5·18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 기념 특집 다큐멘터리 '38년, 엄마의 검은 침묵' 2부작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벌어진 국가폭력 실태를 피해자와 목격자의 증언을 통해 조명하고 아르헨티나의 민중혁명 사례를 통해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뉴미디어 부문은 국회방송의 제헌70주년 특집 방송 3부작 '대한민국 70년 노래는 세월따라' 중 '제3부 다시 부르는 노래'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대중가요 속에 담긴 당시의 시대상황과 문화, 역사를 조명함으로써 현대사 70년의 여정을 살폈다. 

KCTV제주방송의 4·3 70주년 특집기획 '잃어버린 마을, 잊혀진 기억'은 지역방송 부문을 차지했다. 제주 4·3사건 생존자들의 증언과 현장 탐사를 통해 사라진 마을 공동체에 초점을 맞춰 4·3사건을 재조명했다.

2018년 1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6편이다. 

최우수상은 대구MBC TV 기획특집 '대구, 전태일 조영래를 만나다'가 받았다. 이 작품은 한국 노동운동의 상징인 노동자 전태일과 변호사 조영래의 삶이 가진 역사적 의미를 대구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재조명해 대구와 경북 지역의 이념적 다양성 확대에 기여한 점을 평가받았다.

지상파TV 부문은 SBS TV 특집드라마 '사의 찬미'와 E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EBS 다큐프라임'이 공동 수상했다. 

'사의 찬미'는 일제강점기 최초 조선인 소프라노 윤심덕과 천재극작가 김우진의 사랑을 그렸다. 'EBS 다큐프라임-경제대기획, 빚(DEBT)' 3부작은 개인 선택과 거시경제의 관계 속에서 '빚'의 의미를 분석했다. 

지상파라디오 부문은 연중무휴 서비스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개선방안을 다룬 KBS 1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 특집, 당신들의 크리스마스'가 선정됐다. 

뉴미디어 부문은 엠플렉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 다큐멘터리, 임시정부둥이 '자동이와 제시이야기'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일기를 통해 임시정부의 숨겨진 이야기를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냈다. 

지역방송 부문에서는 전통주에 대한 깊이있는 탐구로 우리 식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한 대전MBC의 '대전MBC 창사 54주년 특집 UHD 다큐멘터리 '신 주방문' 2부작이 수상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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