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인터넷 이용률 10년 전보다 4배이상 증가
60대 인터넷 이용률 10년 전보다 4배이상 증가
  • 정지나 기자
  • 승인 2019.02.25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기정통부, '2018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 발표

5060세대의 인터넷 이용률이 10년 사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체 인터넷 이용률의 상승을 견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진행한 2018 인터넷이용실태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인터넷이용률은 91.5%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10년 전 76.5%보다 15.0%p 증가한 수치다. 

과기정통부 김정원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지난 10년 간 국내 인터넷 이용률의 성별·연령별 격차가 대폭 완화되었으며, 50대 이상 이용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연령별 이용률의 경우 50대의 인터넷 이용률은 2008년 48.9%에서 2018년 98.7%로, 60대 인터넷 이용률은 2008년 19.0%에서 2018년 88.8%로 대폭 늘었다. 이로써 70세 이상(38.6%)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85% 이상의 이용률을 기록했다.

연령별 인터넷 이용률[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성별 이용률은 남성(93.9%)의 이용률이 여성(89.1%)보다 여전히 높았지만 남녀 간 격차는 2008년 10.1%p에서 2018년 4.8%p로 좁혀졌다. 

성별 인터넷 이용률[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성별 인터넷 이용률[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만 3세 이상 인터넷 이용자 중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에 접속하는 비율은 95.3%에 달했다. 주당 평균 이용시간은 16.5시간이다. 인터넷을 이용하는 목적으로는 커뮤니케이션(94.8%)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정보수집(93.7%), 게임, 영화 등 여가활동(92.5%) 등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대중화가 컴퓨터 보유율을 하락시키는 추세도 도드라졌다. 조사결과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의 비율은 2012년 82.3%를 기점으로 매년 감소하여 지난해 72.4%로 나타났다. 반면 가구 스마트폰 보유율은 2012년 65.0%에서 지난해 94.8%로 크게 증가했다. 

다만 1인 가구의 연령별 인터넷 이용현황은 양극화돼 있다. 20대 1인 가구의 인터넷 이용률은 99.8%로 60대 이상 1인 가구(52.3%)에 비해 훨씬 높았다. 

60대 이상 1인 가구에서도 메신저 이용률은 86.1%로 비교적 높게 나왔지만 SNS(21.5%), e메일(16.2%), 인터넷 뱅킹(14.4%), 인터넷 쇼핑(10.6%)에서 낮은 이용률을 보였다.

2018 인터넷이용실태조사는 전국 25,000 가구 및 만 3세 이상 가구원 59,9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조사 결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홈페이지(www.msit.go.kr),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kisa.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