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찬양 인터뷰 논란 '오늘밤 김제동' 문제없음 결정
김정은 찬양 인터뷰 논란 '오늘밤 김제동' 문제없음 결정
  • 정지나 기자
  • 승인 2019.01.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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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찬양 논란을 일으킨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21일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방송통심심의위원회는 이날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오늘밤 김제동'에 대해 심의한 결과 다수의견으로 문제없음을 최종 의결했다. 

해당 방송은 지난해 12월 4일 '김정은 환영단 논란, 어떻게 봐야 하는가'에 대한 방송분으로, 김정은 위인맞이 환영단장의 인터뷰가 논란이 됐다. 인터뷰에서 김수근 단장은 "김정은 위원장은 겸손하고 지도자의 능력과 실력이 있다"고 발언했다.  

이와 관련, 위원 다수는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독특한 사회현상의 하나로 해당 인터뷰를 소개했다는 점, △출연자들이 인터뷰 내용에 대해 비판적으로 분석한 점, △북한체제를 찬양하고자 하는 제작진의 고의성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적단체인 북한의 지도자를 찬양하는 내용을 방송한 것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검찰 고발이 이루어진 만큼 법적 판단이 있을 때까지 의결을 보류해야 한다는 소수의견이 있었다.

한편 KBS 공영방송노조는 논란이 된 인터뷰를 이유로 양승동 KBS 사장과 제작진을 국가보안법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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