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신문으로 새로운 시도 계속 할 것"
"종이신문으로 새로운 시도 계속 할 것"
  • 정지나 기자
  • 승인 2018.12.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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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숙 경향신문 뉴콘텐츠팀장이 밝히는 '랭면의 취향' 제작기 
이인숙 경향신문 뉴콘텐츠팀장이 3일 고려대 시네마트랩에서 열린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에서 냉면의취향 제작기를 발표하고 있다./협회보
이인숙 경향신문 뉴콘텐츠팀장이 3일 고려대 시네마트랩에서 열린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에서 냉면의취향 제작기를 발표하고 있다./협회보

제7회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 시상식 후에는 수상자 발표가 이어졌다. 인터랙티브 뉴스상을 받은 이인숙 경향신문 뉴콘텐츠팀장은 독자 취향저격 콘텐츠를 만든 3가지라는 주제로 '냉면의 취향' 제작기를 밝혔다.

이 팀장은 기획의도에 대해 "신문의 특징과 디지털의 특징이 각각 다르다"며 "각각의 특징에 맞는 콘텐츠를 만들자는 생각에서 냉면의취향을 온오프 크로스 콘텐츠로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냉면의취향이 인터랙티브한 측면을 기획 의도, 데이터, 콘텐츠 형식 등 3가지로 설명했다. 기획, 자료조사, 마감까지 총 2주가 걸렸다. 

이렇게 탄생한 인포그래픽 콘텐츠는 경향신문 2면 전체를 꽉 채웠다. 서른 곳 냉면을 추려넣고 염도를 표시하고 염도와 당도가 어느정도인가 라면, 된장찌개 등 가장 많이 접한 음식들과 비교할 수 있도록 그래프화했다. 가운데에는 내 취향을 자세히 알아보라는 의미로 취향 체크리스트를 배치했다. 

온라인에서는 각자 취향대로 직접 골라볼 수 있게 제작했다. 각자가 원하는 육수, 염도, 당도, 면발, 고명, 그릇 종류까지 다 고르고 나면 고른 데이터와 가장 부합하는 결과 보여준다. 

이 팀장은 "한 면 전체를 인포그래픽으로 채운 것은 첫 시도"라며 "하고 나니 이런 형식이 가능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후에도 10월 5일자 창간특집호에서 빨대에 대한 인포그래픽이 한 면을 가득 채웠으며, 숨은사람찾기 특집 페이지는 두 면 전체를 할애했다. 

이 팀장은 "앞으로도 종이신문을 가지고 새롭게 만들어가는 시도를 계속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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