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스룸 한해 결산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 개최
디지털 뉴스룸 한해 결산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 개최
  • 정지나 기자
  • 승인 2018.12.0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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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고려대 시네마트랩에서 열린 제7회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일 고려대 시네마트랩에서 열린 제7회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온라인편집기자협회(회장 최락선)는 3일 고려대학교 미디어관 시네마트랩에서 '제7회 한국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재경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 심사위원장(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은 수상작 발표에 앞서 "올해 7년차를 맞이하며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가 크게 두 가지 점에서 달라졌다"고 소개했다. 올해부터 고려대 언론대학원(원장 윤영민), 정보문화연구소(소장 박재영)가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하며, 시상부문을 9개로 재편성한 것.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단이 9개 분야에서 총 64편의 본선작을 놓고 엄선했다.
 
이 교수는 "심사는 2단계로 진행으며 1단계에서 각 출품작을 개별 평가해 4점부터 10점까지 양적평가를 한 뒤 각자 추천하는 우수작을 모아 본선심사를 벌였다"고 전했다. 특히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 데이터저널리즘, 인터랙티브 뉴스 부문의 경쟁이 치열했으며 최대한 만장일치 원칙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에서는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랩이 ‘그날, 판문점: 3D로 보는 남북정상회담장 65년의 역사’로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 부문 상을 받았다. 비디오 저널리즘 부문에서는 뉴미디어 닷페이스의 ‘히어 아이 엠(Here I am)’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오디오 저널리즘 부문에서는 SBS ‘골룸(골라듣는 뉴스)’이, 데이터저널리즘 부문은 오마이뉴스 ‘국회의원 지출내역 파헤치기’, 인터랙티브 뉴스 부문은 경향신문 ‘랭면의 취향’이 각각 수상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 올해부터 신설된 학생 부문은 단국저널이, 뉴스 서비스기획 부문은 SBS ‘더저널리스트’, 뉴스 스타트업 부문은 ‘뉴스톱’, 특별상은 서울경제 ‘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에 앞서 뉴미디어 혁신 사례 및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남상석 SBS 디지털뉴스랩 대표가 ‘SBS 디지털 전략과 성과’를, 허욱 페이스북코리아 고문이 ‘허위 뉴스의 유통을 막기 위한 페이스북의 노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남상석 대표는 "독자들이 선호하는 외부 플랫폼을 활용하되 자체 뉴스앱과 연동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며 "외부의 변수는 언제든 존재하기 때문에 외부 플랫폼 활용과 더불어 자체 플랫폼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허욱 고문은 신뢰도가 낮은 콘텐츠에 대한 페이스북의 대응으로 지우기, 줄이기, 알려주기 등 3가지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그는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유해정보를 걸러내는 자체 감독 인력을 고용하고 미국‧독일‧캐나다 등 17개국에서 팩트 체킹 기관과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재엽 중앙일보 기자가 '그날 판문점' 제작기를 발표하고 있다.

시상식 직후에는 수상자 발표가 이어졌다. 멀티미디어 스토리텔링상을 수상한 중앙일보 디지털콘텐트랩 정재엽 기자가 '과거제도와 슈퍼스타K'라는 제목으로 '그날 판문점' 제작기를 공개했다.

 
이어 인터랙티브 뉴스 부문에서 상을 받은 경향신문 뉴콘텐츠팀 이인숙 팀장은 독자 취향저격 콘텐츠를 만든 3가지라는 주제로 '랭면의 취향' 제작기를 밝혔다. '국회의원 지출내역 파헤치기'로 데이터저널리즘상을 수상한 오마이뉴스의 이종호 기자는 국회의원 정치자금 10만여 장 전수분석기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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