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 등 11편 이달의 기자상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 등 11편 이달의 기자상
  • 정지나 기자
  • 승인 2018.11.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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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 선정 이달의기자상 취재보도1부문 수상작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

한국기자협회가 20일 제338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 11편을 공개했다.  

취재보도1 부문에서는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MBC 정치팀 김현경·이해인·박소희·이동경 기자) ▲서울교통공사 등 공기업 신고용세습 의혹(중앙일보 내셔널팀 임선영·박태희·김방현 기자, 정치팀 한영익 기자, 경제정책팀 하남현 기자) ▲숙명여고 교무부장의 시험문제 유출 의혹(아시아경제 사회부 조인경 기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비리 유치원 명단 공개 보도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감사에 적발된 유치원들의 실명 1146곳을 최초 공개하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비리 행태와 함께 제도적 문제점을 다루며 정부의 대책 발표를 이끌어냈다. 

숙명여고 전교1등 쌍둥이 자매의 시험문제 유출 의혹 보도는 교사와 자녀가 같은 학교에 배정되지 않도록 하는 '상피제' 도입 등 사회적 논의를 유발했다. 

취재보도2 부문은 '미 재무부, 한국 7개 은행에 대북제재 경고'를 보도한 동아일보 정치부 최우열·장관석·최고야·홍정수 기자에게 돌아갔다.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에서는 ▲폭행과 조롱…서울 인강학교 장애학생들은 두 번 운다(더팩트 사진기획부 임영무·이새롬·이덕인·임세준·이동률 기자) ▲가짜뉴스의 뿌리를 찾아서(한겨레신문 탐사에디터석 김완·박준용·장나래 기자, 한겨레21 사회팀 변지민 기자)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획보도 방송 부문은 '삼성 차명부동산과 흔들린 조세정의'를 보도한 SBS 탐사보도부가 수상했다. 

지역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은 ▲자유한국당 경선 불법 주도한 당협위원장 등 관련자 무더기 구속(TBC 보도팀 권준범 기자, 영상팀 김용운·이상호 기자) ▲정신병원으로 끌려간 고아소녀들의 눈물(광주일보 사회부 박진표·김용희·김한영 기자),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은 ▲난개발 그늘, 해안의 역습(부산일보 사회부 박진국·김한수·이승훈·민소영·김준용 기자)이다. 

이밖에 전문보도 부문에서는 지난 14년간의 주요 과징금 사건 조사를 통해 공정위의 과징금 할인 문제를 짚은 '공정이란 무엇인가'(SBS 뉴미디어제작부 심영구·김학휘·안혜민 기자), 2018년 4분기 자살예방 우수보도상은 ‘벼랑 끝 사람들’ 기획보도(헤럴드경제 사회섹션 사회팀)팀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27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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