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노동현장의 아픔 함께 얘기하는 블로거 될 것"
"언론사 노동현장의 아픔 함께 얘기하는 블로거 될 것"
  • 정지나 기자
  • 승인 2017.11.2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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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공로상] 정치블로거 아이엠피터 임병도

제6회 한국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 공로상은 전업 정치 블로거 임병도씨(필명 아이엠피터)가 선정됐다. 임병도씨는 10여년 넘게 정치·시사 분야 이슈를 다루면서 기성매체의 한계와 대안을 짚으며 온라인저널리즘의 가치를 높여왔다.

임씨는 수상소감에서 "지난해에는 정부 비판한다고 청와대 사찰까지 받았는데 올해는 (정권이 바뀌고) 언론을 많이 비판했다"며 "그런데 언론 비판했다고 상까지 주시고 우리나라 언론에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이 언론을 좀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적인 입장에서 언론사나 기자들을 비판하는 기사를 많이 썼다"고 밝혔다.  

임씨는 또 "온라인이나 언론계통의 상을 받을때마다 마음 한켠으로는 아쉬운 점이 있다"며 "여기계신 기자들 중에도 노동시간이나 노동급여를 따지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러나 그 얘기를 소속 언론사에서 기사로 내지 못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잘못된 기사나 기자를 비판하는 것 뿐 아니라 여러분들이 얘기할 수 없는 언론사 노동 현장의 아픔, 어려움도 함께 이야기하는 정치블로거가 되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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