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20대 전용 스브스 경제 컨텐츠 내놓을 것"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20대 전용 스브스 경제 컨텐츠 내놓을 것"
  • 정지나 기자, 최락선 기자
  • 승인 2018.07.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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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들 지금은] 제4회 대상 스브스뉴스 이끄는 하현종 팀장

온라인편집기자협회는 2012년부터 매년 온라인저널리즘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를 개최한다. 6회동안 배출한 어워드 수상자들은 온라인, 신문, 포털, 스타트업 등 다방면으로 진출했다. 그들을 찾아가 온라인저널리즘의 길을 물었다.    

하현종 스브스뉴스 팀장
하현종 스브스뉴스 팀장

스브스뉴스는 2015년 언론계 최대의 히트상품이었다. 그해 한국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 대상을 받았고 20대들의 뉴스 소비 가능성을 증명한 뒤 언론사들의 버티컬브랜드 열풍을 이끌었다. 스브스뉴스의 산파역인 뉴미디어실의 심석태 실장은 SBS보도본부장 자리를 옮겨 SBS 뉴미디어 성공 DNA를 보도본부에 전파하고 있다. 
  
스브스뉴스는 초창기 ‘SBS가 자신있게 내놓은 자식들’이라는 슬로건과 컨텐츠로 20대의 시선을 붙잡았다. 특히 카드뉴스에 20대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카드뉴스 뉴스포맷은 온라인에서 정치, 사회, 경제같은 뉴스 분류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최근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스브스뉴스 변화를 이끌고 있는 하현종 팀장을 만났다. 하 팀장은 2000년 SBS에 입사해 사회부, 뉴스추적, 경제부, 정치부를 거쳤고 2017년 대선 선거방송 연출을 맡았다. 지난해 6월부터 스브스에 몸담은 그에게 스브스의 미래를 물었다.  

-2015년은 스브스뉴스 열풍이었다.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 대상을 받았고 언론사들이 벤치마켕을 많이 했는데. 그때와 지금은 어떤 차이점이 있나.  
"당시 딩고, 피키캐스트, 스브스뉴스가 각광받은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컨텐츠적으로 완성형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냉정하게 보면 특정한 플랫폼, 페이스북이 확장하던 시기였고 그에 최적화된 컨텐츠를 선보인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바꿔서말하면 콘텐츠의 힘이 반, 플랫폼의 힘이 반이다. 플랫폼을 잘 알아보고 올라탄 것이 주효했다.

지금은 그 어느 컨텐츠 제작 집단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보여주는 곳이 없다고 본다. 경쟁자가 늘어났기 때문이기도 하고 플랫폼 자체도 이미 성숙기를 지나고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여러가지 요인들이 경쟁적인 상황이 됐다. 위기라 볼 수도 있지만 결국은 실력이 있는 곳만 살아남을 것이다. 기본적인 경쟁의 출발선으로 다시 왔다고 생각한다."

-스브스만의 실력을 나타내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
"스브스뉴스가 처음 이름을 알린 것은 이미지 기반의 카드뉴스였다. 카드뉴스는 페이스북에 최적화된 형태다. 달리말하면 페이스북에만 최적화된 형태인데, 어떻게 보면 (영상을 다루는) 방송사에서 이미지형 카드뉴스를 한 것이 획기적이었다. 이후 카드뉴스를 너도나도 만들게 됐고 페이스북도 성숙기 거쳐 확장이 잘 안되고 있고 플랫폼 유입도 잘 안되고 있는 상태에서 이제는 카드뉴스를 버리고 영상체제로 팀 체질을 개선했다. 지금 주력하고 있는 콘텐츠도 영상으로 바꿨다.

초창기 2015, 16년도는 좋게말하면 20대적인 감성, 나쁘게말하면 스낵성콘텐츠를 주로 다뤘다면 지금은 그 비중을 조정하려 한다. 시사저널리즘적인 콘텐츠와 가볍고재밌는 콘텐츠를 적절히 조화시키려고 생각하고 있다. 시사쪽이어도 재미쪽이어도 기준은 똑같다. 20대 눈높이에 철저히 맞추는 것이 목표다."  

스브스뉴스 사무실.
스브스뉴스 사무실.

-분사 이후 처음으로 슬로건이 나왔다.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는 어떤 의미인가. 
"스브스뉴스가 경쟁이라 생각하는 곳은 같은 부서 옆팀인 비디오머그가 될 수도 있고 바이스(VICE)가 될 수도 있고 모두가 될 수도 있다. 그것이 방송이냐 모바일이냐를 따지지 않고 기본적으로 모바일 기반의 제작집단 뿐 아니라 기존 방송사, 레거시미디어를 경쟁자 중 하나로 설정하고 있다.

그게 SBS 뉴스이기도 하고 MBC, KBS 뉴스이기도 하고 신문매체이기도 하다. 타 방송사 뉴미디어 조직이기도 하다. 예전같으면 딩고, 피키 등 모바일 기반 경쟁자들을 꼽았을텐데 지금은 레거시 미디어도 포함시키고 있다. 

기존의 레거시미디어가 독자를 잃고있는 이유가 TV나 신문 등 매체의 매력도가 떨어진 측면도 있지만 20대의 눈높이와 관심사에 맞는 아이템을 선정하고 있지 않은 측면도 있다고 본다. 기존의 방송뉴스와 신문이 선택하는 주제와 풀어나가는 방식이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또하나는 스브스뉴스가 처음에 소소한 호기심이라든가 온라인에서 떠도는 속설에 대한 팩트취재를 했다. 다시말해 기존의 레거시미디어가 뉴스의 영역이 아니라고 했던 부분도 뉴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레거시미디어만 뉴스를 만들 수 있는게 아니다. 그들이 놓치고 있는 영역에서도 뉴스가 나올 수 있다. 그러한 뉴스도 똑같이 뉴스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조직은 어떻게 구성돼 있나.  
"인원은 대학생인턴 12명에 기자, 에디터 합쳐서 총 40여명이다. 레거시미디어에서 훈련을 받은 방송기자들과 (뉴미디어에 최적화된) 에디터들의 코워크(co-work)가 기본이다. 방송기자들 같은 경우 아이템 선정, 데스킹, 전통적인 제작문법에서 도움을 준다. 

감각과 아이디어는 에디터들을 따라갈 수가 없다. 각각의 직군과 연령대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적절히 혼합해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에디터 연령은 주로 20대이며 기자나 피디를 지망했다가 진로를 튼 경우도 있고 애초에 뉴미디어쪽으로 진로를 잡은 경우도 있고 뉴미디어 분야에서 일하다 온 경력자도 있고 일반화시키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다. 에디터는 철저하게 실무능력 위주로 선발하고 있다. 과제를 주고 당일날 실제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과거 스브스는 대학생 인턴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고 알고 있다.
"지금은 에디터 위주의 조직이고 인턴은 제작 보조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카드뉴스 시절에는 제작테크닉이 쉽기 때문에 2~3달 숙달되면 기획 및 제작이 가능했다. 그러나 영상은 제작 시스템이 달라 기본적으로 PD, 작가, 조연출 등으로 구성이 돼있어 대학생 인턴은 보조작가, 조연출 역할을 맡고 있다." 

-소확행, 당연한 존중...카테고리 분류가 독특하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기존 레거시미디어의 카테고리와는 다르게 감정과 정서 위주로 분류를 했다. 기존의 딱딱한 카테고리보다는 유연하게 적용해보고 싶어 이러한 구분을 하게 됐다." 

-'당연한 존중' 카테고리 콘텐츠 비중이 높은데 이유는.
"20대들 같은 경우 기성 세대와 다르다. 기성 세대는 존중을 받고 존중을 해주면 고마워했는데, 지금은 서로서로 존중하는게 당연한 세대다. 20대가 존중을 받는 것이 당연하고 20대도 타인을 존중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정서에서 어긋나거나, 아니면 그러한 정서를 충실히 이행해 훈훈한 감동을 주거나 하는 아이템이 당연한 존중 카테고리에 배치된다. 갑질에 대한 고발성 콘텐츠, 부당한 대우 등도 포함된다." 

-20대들을 어떤 뉴스에 관심을 보이는가. 이들의 뉴스 소비성향, 특징은 무엇인가.
"스튜디오 불법촬영 보도가 딱 떨어지는 예시라 생각한다. 레거시미디어들도 뉴스로 다루긴 했지만 비중이 작았고 단순한 논란형태로 다뤘다. 깊이있는 취재는 하지 않았다. 그 즈음에 벌어지고 있는 여러가지 사건사고 중 하나로 다뤘다. 스브스는 스튜디오 실장 뿐 아니라 당사자들도 레거시미디어에서 하던 심층탐사보도기법 그대로 가져와 제작을 했고 큰 관심을 불러왔다. 

젠더이슈에 대해서도 지금은 신문, 방송에서 조금씩 다루고 있지만 20대들의 관심도를 충분히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20대들은 주제로만 보면 젠더, 아주 일상적인 자기만의 호기심, 인권문제, 본인들이 비정규직이 많다보니 노동문제, 주거문제에 대한 관심 많다. 재미있는 것도 물론 좋아한다. 20대의 관심사를 미디어가 충분히 소화시켜주지 못하고 있다." 

-유명 여성 유튜버 스튜디오 불법촬영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스브스뉴스에서 모든 핫이슈를 취재하는 것은 아니다. 스튜디오 불법촬영 이슈를 취재하게 된 것은 사진유출, 몰카에 대한 공포와 반감이 강했고 2,30대 여성들이 관심가질만한 젠더 이슈라 판단해서 집중취재를 들어갔다. 예상과는 달리 이번 건은 2,30대 남성들도 관심이 많았다. 단순 호기심이었을 수도 있고 스튜디오 실장이 부당한 대우를 받는게 아니냐는 관점에서 이 사건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성별에 관계없이 큰 관심을 끈 사건이었다. 하드한 주제도 스브스뉴스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20대들의 관심사라고 판단되면 다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 

-에디터들이 제작했던 콘텐츠와 많이 달랐는데. 
"정밀한 취재와 제작이 필요한 아이템이었다. 취재, 제작, 구성 부분에서 기자들이 적극 결합했다. 가볍고 재밌는 아이템 위주로 작업하던 에디터들과 하드하고 예민한 주제를 다루려다보니 에디터들도 힘들어했고 야근도 많이했다. 일종의 성장통이었다고 생각한다. 기존과는 다른 방식이었다. 이후 취재와 제작에 있어 에디터들이 성장했다." 
 
-아쉬웠던 점은 없었나.
"아쉬웠던 점보다 답답했던 점은 한 매체가 여성 유튜버의 카톡 관련 보도를 했는데 (스튜디오 실장에게 일거리 달라는 카톡 보낸 내용) 우리도 그보다 앞서 카톡 내용은 이미 확보했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보도 가치가 있는가 고민끝에 보도하지 않기로 결정했던 부분이다.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분명히 있고 경찰쪽에 취재했을 때 카톡내용이 법적으로, 또는 수사 진행상황의 본질과 무관한 내용이라는 확인도 있었는데 그런 보도가 나왔다는 데 아쉬움이 있다." 

-최근 관심있게 보고있는 매체나 서비스, 영상은.

"CNN기자들이 만든 그레이트 빅 스토리. 20대 감성을 아는데 도움이 되는 매체를 관심있게 보고 있다. 20대가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는 이유는 본인과 관계가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사실은 상관이 많이 있고 내 삶을 좌지우지한다는 것을 알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당장 20대 삶에 들어와있는 부분이 경제인데, 그런 부분을 정확히 짚어주는 매체가 없다. 경제채널, 경제신문은 많지만 삼성전자 주식이 어떻다, 국제유가가 어떻다, 수십억 하는 강남부동산에 투자를 하면 수익률이 어떻다... 이런 것은 20대들의 삶과 무관하고 20대의 관심사도 아니다. 도리어 프리랜서 에디터인데 대출을 어떻게 받을 수 있는가, 단 0.1%라도 금리를 더 받을 수 있는 상품이 있을까. 좀더 할인 받으려면? 이런 생활밀착형 금융 경제정보에 니즈가 있다. 하반기에는 20대들의 경제니즈를 짚어줄 수 있는 전략컨텐츠 시리즈를 준비중이다." 

20대를 대상으로 하는 콘텐츠 서비스를 하는 이유는? SBS 매체친근성 높이기 위한 것인가? 그보다는 20대들에게 도움주고자 하는 것이 목적인가? 

"두가지 목표가 분리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스브스뉴스 독자들이 시간이 흘러 SBS TV뉴스 시청자로 이어지도록 하는 엔트리 개념이 될지, 스브스뉴스 자체가 독자적인 영역 구축해갈지 모르겠지만 두가지 다 해당될 것으로 본다. 다만 지금 20대들이 4,50대 됐을 때 TV가 어떻게 돼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TV가 남아있다면 그쪽으로 넘어갈 수도 있을 것이고.

중요한 것은 TV뉴스도 결국 TV를 보는 사람들의 관심사를 파악해 TV앞으로 불러들이는 것을 목표로 해왔다. 지금보다 덜 경쟁적인 미디어 환경에서 TV는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지금은 환경이 바뀌었다. TV를 잘 보지 않는 지금의 시청자들이 관심가질만한 콘텐츠를 생산해서 스마트폰이건 PC건 TV건간에 스브스뉴스를 찾아 보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SBS에서 분사를 했다. 어떤 영향이 있나. 
"기능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준 측면보다는 분사를 통해 언론사 뉴미디어조직 중 최초로 정규직화 시도했고 시작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

-뉴미디어실장을 지낸 심석태 보도본부장 취임 이후 영향이 있을 것 같다. 본사와 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보도국장과 뉴미디어국장이 참석하는 본부장 주재 통합뉴스룸 회의가 매일 열리고 있으며 기존 뉴스와 뉴미디어국의 협업이 강조되는 분위기다. 양쪽에 자원과 지원이 적절하게 배분되고 있다. 스브스뉴스가 지금도 8시뉴스와 모닝와이드의 모닝스브스라는 고정 코너 등을 통해 방송을 타고 있지만 앞으로 주52시간 이슈와 맞물려 스브스뉴스의 방송 활용은 더 많아질 것이다. 모바일과 방송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콘텐츠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치물리에 콘테스트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했는데.
"배달의민족과 마침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하게 됐다. 배민과 호흡을 하지 않더라도 (20대가) 치믈리에, 치킨에 관심 많다보니 라이브로 방송을 하는게 어떨까 기획하던 중 배민에서도 같이 할 파트너 방송사 찾고 있었다. 

축구 국가대표팀 귀국했을 떄 귀국상황을 라이브로 중계했다. 앞으로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라이브를 진행할 계획이다. 라이브 주제는 검찰출두 등 기존 뉴스와는 다를 것이다. 일반적인 레거시미디어 관점에서 팔로업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와는 보는 관점이 다르다." 

-최근 선보인 '극한토론'이 독특한 것 같다. 
"일단 실험적으로 내놓은 콘텐츠이고 토론 주제를 바꿔 몇차례 더 실험해볼 계획이다. 토론은 익숙한 포맷이다. 그러나 TV토론이 지루한 것이 과연 형식 때문인지, 주제나 구성, 접근에 있어 20대, 30대에게 소구하지 못하고 있는 것인지 묻는다면 후자쪽이라고 답하고 싶다. 20대, 30대가 관심갖는 주제, 그들에게 맞는 접근으로 제작한다면 토론 포맷이라고 해도 젊은 층을 끌어들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셀레브를 예로 들 수 있다"

타 방송사에서 스브스뉴스를 벤치마킹하는 곳이 많다. 
"겉모양을 베낄 수는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 아이디어, 그리고 그 아이디어를 구현할 시스템 갖추고 있느냐 여부다. 노하우가 쌓여 있느냐가 관건이다. 우리는 우리의 길을 열심히 가려고 한다."


<미니인터뷰>

스브스뉴스는 캠페인을 꾸준히 한다. 컨텐츠를 시리즈로 만들고 독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명운동을 하고 카카오톡 프로필콘을 바꿀수 있게 외부와 협업을 통해 유저들의 행동을 이끌고 있다.  ‘디지털성범죄 박멸 프로젝트’ 서명에는 1만 명이 넘게 동참했고 관련 입법을 준비하는 국회의원에게 전달됐다. 캠페인을 기획·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이아리따 에디터를 전화로 인터뷰했다.

-디지털 성범죄 박멸 이모티콘이 출시된다고 들었다. 
라인에서 유료로 출시된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버전이 있다. 수익금은 디지털성폭력 피해자 지원 단체에 전해진다. 카카오프로필콘도 있다. 카카오톡 프로필을 바꾸는 치즈앱을 활용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스브스 캠페인의 특징은.
스브스캠페인이라는 컨텐츠는 몇 년 전부터 나왔다. 올해부터 캠페인에 아젠다를 잡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방식을 보완했다. 올 봄 미세먼지 관련 환경미화 노동자들이 제대로 된 근로환경이 필요하다는 컨텐츠를 만들었다. 환경재단과도 어린이에 맞는 마스크 규격을 만들라는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했다. 

올해부터는 콘텐츠 하나로 끝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아젠다를 설정한 뒤 긴 호흡으로 콘텐츠 여러 개를 만든다는 게 다르다.

-캠페인 컨텐츠 제작의 매력은.
"캠페인은 같이 만들어가는 매력이 있다. 팀원들과 함께, 독자들과 함께 좋은 변화를 만들면서 함께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 이게 매체의 브랜드에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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