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광고시장 침체에도…온라인·모바일 광고는 펄펄
하반기 광고시장 침체에도…온라인·모바일 광고는 펄펄
  • 정지나 기자
  • 승인 2018.07.0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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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2018 하반기 광고경기 전망지수 조사보고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2018 하반기 광고경기 전망지수 조사보고서

하반기 온라인·모바일 매체의 광고비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 따르면 하반기 종합 광고경기전망지수(KAI)는 105.3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반기와 비교해 광고비를 유지하거나 소폭 늘리겠다고 전망한 광고주가 많았다는 뜻이다. KAI가 100이 넘으면 광고비 지출을 늘릴 계획, 100 아래면 광고비 지출을 줄이겠다는 응답이 많은 것이다. 

올해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KAI 지수는 매월 주요 1000개 기업 광고주를 대상으로 다음달 주요 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해 수치화한 것이다.  

매체별 KAI지수는 지상파TV 95.8, 케이블TV 96.2, 종합편성TV 98.2, 라디오 95.8, 신문 99.6, 온라인·모바일 112.6로, 온라인·모바일을 제외한 매체의 광고비는 모두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모바일게임 광고주를 중심으로 한 '정보처리장비' 업종과 하반기에 본격화될 5G 브랜드 출시 호재가 있는 '통신' 업종이 상반기보다 광고비를 늘릴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최근 3년간 KAI 추세에 따르면 상반기 3~5월과 하반기 9~10월의 광고경기 상승세가 뚜렷했지만 올해는 상반기 성수기의 상승세가 가장 낮은 해로 기록됐다. 

코바코 관계자는 "하반기 광고경기도 낙관적으로 전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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