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10명 중 9명은 유튜브를 이용해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6년 시작된 유튜브가 2018년 한국 사회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면서 앞으로 포털 시대를 대체할지도 모른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 미디어연구센터는 미디어 이용의 주류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는 유튜브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20세 이상 성인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먼저 유튜브 웹사이트나 어플에 접속해 유튜브를 사용하는지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8%가 유튜브 사용자인 것으

온라인편집기자협회는 2012년부터 매년 온라인저널리즘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를 개최한다. 6회동안 배출한 어워드 수상자들은 온라인, 신문, 포털, 스타트업 등 다방면으로 진출했다. 그들을 찾아가 온라인저널리즘의 길을 물었다.IT 전문 매체 아웃스탠딩은 독자뿐 아니라 기자들도 주목하는 미디어 스타트업이다. 2015년 1월 문을 연 뒤 기성 언론이 포털에 기사를 제공하고 영향력을 유지하는 길을 답습하지 않았다. 대신 유료화라는 가시밭길을 걸었다. 주변에선 뜯어말렸지만 매출은 우상향하고 있고 직원 7명의 회사로

스마트폰 사용자 5명 가운데 3명은 스마트폰으로 방송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조사한 '2017년 N스크린 시청행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스마트폰 사용자 가운데 1개월 내 1번 이상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한 이용자가 60.57%였다. 채널별 시청시간은 JTBC가 11.24분, SBS 11.01분, KBS2 9.4분, tvN 8.92분, MBC 8.7분 순이었다. 순이용자비율은 SBS 29.39%, MBC 25.65%, JTBC 25.59%, KBS2 21.93%, tvN 19.4%으로 조사됐다.

경영진 교체 후 정상화 작업에 주력하는 KBS가 최우선 과제로 '뉴스 신뢰도 1위 회복'을 꼽았다. 양승동 KBS 사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KBS 역사상 처음으로 시민 참여로 뽑힌 사장임을 언급하며 "신뢰도 1위의 저널리즘 회복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양 사장은 특히 취임 이후 신설한 탐사보도부의 보도 등 뉴스 전반에서 성역 없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으며 '저널리즘 토크쇼 J', '사사건건', '시사본부' 등 시사 비평 프로그램을 강화해 공영방

온라인편집기자협회는 2012년부터 매년 온라인저널리즘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를 개최한다. 6회동안 배출한 어워드 수상자들은 온라인, 신문, 포털, 스타트업 등 다방면으로 진출했다. 그들을 찾아가 온라인저널리즘의 길을 물었다.리뷰 전문 스타트업 디에디트는 '매체는 객관적이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화자 취향을 콘텐츠에 담았다. 리뷰라는 형식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디에디트는 에디터의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내세웠고 콘텐츠에 녹여냈다. 취향을 공유하는 스타일의 새로운 리뷰를 만든 것이다.

고광철 한경닷컴 대표(사진)가 한국온라인신문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회는 27일 언론사닷컴 대표들이 모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회장에는 박원재 동아닷컴 대표, 이사는 임석규 한겨레신문 디지털미디어국장, 감사는 이경숙 서울신문사 편집국 부국장이 맡는다.고 신임 회장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확충하고 회원사를 확대하는 등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포털과 관련해 입법 대응 방안을 마련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회장은 한국경제신문에서 워싱턴특파원, 국제부장,

26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가 방송4사 전체 뉴스 중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MBC 뉴스데스크는 수도권 기준 9.6%의 시청률을 보였다. KBS 9시 뉴스는 9%, SBS 8시 뉴스는 7.5%, JTBC 뉴스룸은 4.5%로 뒤를 이었다. MBC는 "그동안 심층보도와 단독보도를 통해 신뢰성을 회복한 것이 뉴스데스크 시청률 수직 상승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태풍 솔릭으로 인한 기상 악화를 집중 보도한 23일 뉴스데스크는 6.8%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대학 강사의 몰카 범죄와 은행의 특혜

KBS 비일반직 사원 256명이 내년 1월1일부터 KBS 인사규정을 적용받는 일반직 사원으로 전환된다. KBS 양승동 사장과 전국언론노조 김환균 위원장, 언론노조 KBS본부 이경호 위원장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대회의실에서 '비일반직 사원의 일반직 등 전환에 관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무기연봉직 134명, 자원관리원 37명, 음향디자인실 단원 30명, 관현악단 단원 55명 등 4개 분야 256명이 일반직이 돼 KBS 인사규정에 따른 직급과 호봉을 부여받게 된다. KBS는 "앞으로

온라인편집기자협회는 2012년부터 매년 온라인저널리즘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를 개최한다. 6회동안 배출한 어워드 수상자들은 온라인, 신문, 포털, 스타트업 등 다방면으로 진출했다. 그들을 찾아가 온라인저널리즘의 길을 물었다. 서명덕 기자는 2003년 세계일보에 입사한 이듬해 블로그를 시작했다. 네이버같은 포털에 가입만 하면 블로그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코딩을 할 줄 알아야 하는 ‘설치형 블로그’를 운영했다. 서 기자는 대학 때부터 프로그래밍을 하고 소프트웨어 관련 자격증을 다수 취득했기 때문에 손쉬

SBS의 'BMW 주행 중 차량화재 연속보도' 등 총 4편이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제335회(2018년 7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21일 선정됐다.취재보도1 부문은 JTBC 정치1부 강인식, 서복현, 심수미, 유선의 기자, 사회2부 김필준 기자의 '촛불집회 당시 기무사 계엄령 문건 단독 입수 보도'가 상을 받게 됐다. 경제보도 부문은 SBS 시민사회부 고정현, 정동연, 김민정 기자의 'BMW 주행 중 차량화재 연속보도'가 뽑혔다.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은 한겨레신문 24시팀의 &#

온라인편집기자협회는 2012년부터 매년 온라인저널리즘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온라인저널리즘어워드를 개최한다. 6회동안 배출한 어워드 수상자들은 온라인, 신문, 포털, 스타트업 등 다방면으로 진출했다. 그들을 찾아가 온라인저널리즘의 길을 물었다. 전업 정치 블로거 '아이엠피터' 임병도씨는 지난 6월 아이엠피터TV의 대표가 됐다. 임 대표는 "청와대 출입기자가 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창간 이유를 설명했다. 청와대 출입기자가 되려면 국회 출입을 해야 하고 국회 출입을 하려면 언론사 소속의 기자여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

KBS는 다양성이 강화된 새 시창자위원회 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시청자위원회는 KBS의 제작과 편성 책임자들에게 방송편성과 프로그램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시청자 위원의 임기는 9월부터 시작되며 2년 동안 활동한다. KBS에 따르면 20대 위원이 처음으로 선발됐고 30대 위원도 2명에서 5명으로 늘었다. 시청자위원들의 평균 연령은 종전 48.6세에서 43.8세로 낮아졌다. 남녀 비율도 5대 8에서 7대 8로 균형을 맞췄다. 최연소 시청자위원인 이서정(27)씨는 연세대 재학생으로 학업과 취업, 결혼 등 20대 청

한국기자협회가 17일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정규성 기자협회 회장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1964년 8월 17일 군사 정권의 비민주적 악법 철폐를 계기로 창립된 한국기자협회가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했다"며 "선배들께서 만들어 놓은 단단한 초석 위에 언론자유와 회원들의 권익옹호를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도종환 문체부 장관은 "정부는 언론인들의 긍지와 기자 정신을 존중할 것이며 공정하고 건강한 언론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4천247명의 기자가 서명에 참여한 프레스센

젊은 세대를 위한 MBC 모바일 뉴스 프로그램 '14F'가 힘찬 출발을 알렸다. MBC는 14일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14F'의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호인 MBC 뉴미디어뉴스국장은 "20대를 대변하는 미디어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다"며 "늦었지만 20대를 찾아가야 하고 찾아갈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14F'는 지난 5월부터 두달 반 동안 준비해 7월 16일부터 평일 오후 9시 소셜 3대 채널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림 IG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이 3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남북 언론교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언론재단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남북 언론교류, 무엇부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김대중 정부 당시 언론사 사장단 방북 대표였던 최학래 한겨레 고문이 기조발제를 맡고 김보근 한겨레 기자, 김석규 통일부 사회문화교류 과장, 김영욱 카이스트 연구교수, 이기범 숙명여대 교수, 정일용 연합뉴스 통일언론연구소장, 정창현 국

네이버·카카오에 뉴스를 제공하는 언론사를 심사하는 뉴스제휴평가위원회가 올해 상반기 신규 제휴 언론사 9곳을 선정했다.10일 뉴스제휴평가위에 따르면 포털 뉴스 사이트에 인링크 방식으로 기사를 전송하는 '뉴스콘텐츠 제휴사'는 1곳, '뉴스스탠드' 입점 매체는 8곳이 선정됐다.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를 최초 신청 매체는 네이버 109개, 카카오 74개로 총 125개(중복 58개)였으나 이 중 109개(네이버 100개, 카카오 63개, 중복 54개) 매체가 정량평가를 통과했다. 뉴스제휴평가위는 109곳을

KBS의 김제동 시사토크쇼가 1TV 뉴스라인이 끝난 뒤 이어서 편성된다. KBS는 10일 '김제동의 오늘밤'(가칭)의 편성 문제에 대한 회의를 갖고 뉴스라인을 10분 축소하고 그 이후 시간대에 편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평일 오후 11시부터 30분간 뉴스라인이 방송되며, 11시 30분부터 '김제동의 오늘밤'이 30분간 방송된다.앞서 KBS는 김제동 시사토크쇼를 월~목요일 밤 11시대 편성하려고 했으나 KBS 기자협회가 '뉴스라인'과 시간대가 겹치는데 대한 우려를 표하자 편성시간을 조정했다.

언론의 남성중심 보도관행과 조직문화가 여성 문제 관련 보도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보는 토론회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엘더블유(LW) 컨벤션에서 '여성 문제 관련 보도관행 및 언론인 의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계와 언론인들이 참석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최이숙(동아대학교)·김은진 교수(부산대학교)팀과 김세은(강원대학교)·홍남희 교수(연세대학교)팀이 최근 각각 국내 미투운동 관련 언론보도 분석과 여성 기자 대상 심층인터뷰를 진행해 나온 결과를 공유한다. 김세은·홍남희 교수팀은

내 동료의 즐겨찾기 리스트가 궁금하다. 국내외 미디어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미디어 사이트를 소개한다. 대형 미디어 사이트일 수도 있고 스타트업, 혹은 미디어에 영감을 주는 곳일 수도 있다. 업계 고수들의 추천 이유도 함께 공개한다. 저널리즘과 정경사‘미디어 바닥’에 있는 사람들에게 ‘미디어’란 단어를 물으면 본능적으로 ‘저널리즘’이란 가치와 ‘정경사’라는 분류를 떠올린다. 훈련이 잘 되어 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만큼 너무 익숙한 것은 아닐까? 새로운 미디어를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에 직면한 ‘레거시 미디어’판에 목숨줄이 달려 있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최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중계방송과 관련, 채널·매체별로 순차적으로 편성할 것을 지상파 3사에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 방통위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위원장 김석진)는 7일 열린 제3차 회의에서 중계방송의 과다한 중복편성으로 시청자들의 선택권이 제한되지 않도록 채널별, 매체별 순차편성을 권유하는 권고안을 KBS·MBC·SBS 측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방통위는 아울러 국민들의 시청권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아시안게임 중계방송에 성실히 임해 줄 것을 방송 3사에 당부했다. 방